전날 미국증시가 소폭 조정양상을 보인 가운데, 이날 선물옵션 만기를 맞이해 청산지수 산출매매시점에 순매도가 기록된 것 외에 내각부가 발표한 3/4분기 국내총생산 수정치(2차속보)와 10월 핵심기계수주 동향이 모두 기대치를 밑돌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이날 닛케이주가는 1만6,400엔 선을 유지하는 등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데 그쳤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나올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다리며 신중한 자세를 견지했다.
8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5.54엔, 0.34% 하락한 1만6,147.8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TOPIX)도 6.43엔 내린 1,616.34엔을 기록해 사흘만에 약세를 나타냈다.
오전 한때 1만6,493엔까지 상승 반전시도를 나타내기도 했던 지수는 오후들어서 1만6,400엔 선을 터치한 다음 다시 보합권까지 반등하는 등 하방경직성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오후2시 발표된 핵심기계수주 결과가 실망스럽게 나오자 지수는 급반락하며 1만6,387.80엔까지 하락하는 등 심리적 지지선을 건드리기도 했다.
전체적으로는 특별히 하락방향성이 강하지 않은 시장의 분위기에 대해 주식전문가들은 시장이 관심이 15일 발표되는 일본은행 단칸지수로 이동하고 있는 듯 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