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참가자들은 주말 나올 고용보고서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주간실업수당 청구규모가 32만4,000건으로 예상과 거의 일치해 재료시되지 못했다.
전날 ADP사가 발표한 민간고용규모가 시장에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날은 취업알선전문업체인 몬스터(Monster)사의 고용지표가 175로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장중 채권금리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일부 채권전문가들은 ADP 보고서 발표 이후 11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증가예상치를 11만건 내외에서 13만건 수준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낮은 5만~7만건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3개월 4.97%(-0.01), 2년 4.57%(-0.01), 5년 4.44% (-0.01), 10년 4.48%(-0.01), 30년 4.60%(+0.00)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연준과 채권시장이 현격하게 다른 태도로 갈라선 가운데, 11월 美고용보고서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됐다.
이 고용보고서가 생각보다 강력할 경우 연준의 최근까지 강경한 기조를 시장이 수용해야 하는 반면, 상당히 약하게 나올 경우 연준은 다음 주 FOMC에서 성명서 기조를 수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가 10만~11만개 증가하는데 그치고, 실업률이 4.5%로 0.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내년 1/4분기 내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거의 확실하다고 보다가 지금은 그 가능성이 반반 정도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조슈아 샤피로 MFR 수석美이코노미스트는 "ADP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11월 신규일자리 전망치를 당초 11만개에서 13만개로 상향수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ADP보고서에서 시사하는 것보다 낮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던 전문가들은 나처럼 전망치를 상향수정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담 디 갈로마(Tom di Galoma) 제프리앤코(Jeffrey & Co.) 채권담당이사는 "사람들이 고용규모가 생각보다 늘어났을 수 있다는 쪽으로 기대가 옮겨간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최근까지 제조업경기 둔화 양상을 볼 때 절대 10만개 이상 일자리가 생기지는 않았을 것 같다"며, "우리는 5만~7만개 정도의 결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