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더불어 다음주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매수차익잔고에 대한 우려가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 4조원대의 잔고와 그 청산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환율 충격이후 또 다른 태풍으로 시장 하락을 부추길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겠다.
한편 오늘 열리는 금통위에 대해선 대부분 동결을 예상, 주식시장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향후 금리전망에 대한 코멘트에 따라 제한적인 영향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주식시장이 환율파동으로 사흘 연속 충격을 받았지만 한편으론 이미 국내증시에서 종목별 차별화 양상이 전개된 지 오래다. 테마별 동반 상승세보단 개별 종목별로 모멘텀 여부에 따라 동일업종 내에서도 수익률 편차가 컸다.
현재로선 환율 민감성이 낮은 내수관련 업종으로 시각을 압축하되 종목 선정시 개별 성장 모멘텀의 확보 여부에 따라 철저하게 차별화된 취사선택을 할 필요가 있다.
대신증권 함성식 연구원 =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강세는 주식시장에 부담이다. 이같은 원화강세 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급의 경우 연말 결산 의식한 기관 매물로 월 중반이후 점차 안정화될 전망이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 = 환율 영향력은 서서히 감소하겠지만 차익잔고에 대한 부담이 크다. 이에 시장이 자신감을 잃으며 추가조정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일회성 이벤트일 뿐이다. 차분함을 잃지 말아야 할 이유다.
특히 최근 수급 주체와 주도주가 바뀌고 있다. IT업종으로 외국인의 매기가 몰리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현대증권 김영각 연구원 = 오늘 예정된 금통위 변수는 크지 않지만 향후 금리전망에 대한 코멘트에 따라 제한적 영향은 있을 수 있다. 환율충격으로 시장내 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출관련업종 보다는 내수업종 위주의 투자가 단기적으로 유리하다.
다만 전일 움직임이 예상보다 빠른 주가 복원력을 보여줘 1400선지지 가능성은 큰 편. 다음주 트리플위칭데이까진 지수의 박스권내 움직임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