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손해보험회사 경영실적'자료에 따르면, 29개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7억원 감소(41.7%)한 4,718억원으로 나타났다.
손해율 상승,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적립강화에 따라 보험영업이익이 680.1% 감소(4,087억원)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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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NR 적립강화로 인한 영향을 배제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7,31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6% 감소(778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리인상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은 소폭 증가(231억원, 2.4%)한 것으로 나타났다.
FY2006 상반기 손보사 보험영업실적은 14.4%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보유보험료(수입보험료에서 재보험출재분을 제외한 보험료) 규모가 전년동기(11조 4,472억원)보다 1조6,524억원 증가한 13조99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보험의 두드러진 실적호조와 자동차보험 실적의 소폭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장기보험 보유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1조 1,038억원)했고, 자동차보험 보유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7.6% 늘어난 3,061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보유보험료중 장기보험의 점유율도 51.6%로 전년동기보다 2.2%p 증가한 반면, 자동차보험의 점유율은 33.2%로 전년동기보다 2.1%p 감소했다.
한편, 중소형사의 장기보험의 방카슈랑스 판매실적은 전년동기보다 187.0%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대형사 보유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13.1%(1조 38억원) 증가한 반면, 중소형사는 18.9%(3,879억원) 증가해 대형사보다 중소형 손보사의 실적이 두드러지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소형 손보사의 시장점유율은 18.6%로 전분기(18.4%)보다 0.2%p, 전년동기(17.9%)보다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FY06 상반기의 경영실적을 수익성 지표별로 보면, 손해율은 78.1%로 전년동기(75.5%)보다 2.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교통사고 증가, 의료수가 인상 등으로 자동차보험손해율이 73.0%에서 78.9%로 5.9%p 떨어짐에 따라 전체 손해율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 4월부터 7월까지의 교통사고율(대물사고)은 5.9%로 전년동기보다 0.2%p 증가했고, 2005년 11월 정비수가 29% 인상, 2006년 1월 의료수가 3.5% 인상됐다.
사업비율은 22.7%로 전년동기(22.3%)보다 0.4%p 상승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주식시장의 횡보로 금융채 등 안정적 자산운용수단을 확대함에 따라 전년동기(5.10%)보다 0.41%p 하락한 4.69%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