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12월 4일까지 수출이 2,990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3,000억달러까지는 9억7,000만달러 남겨두고 있다"며 "현재 일평균 수출이 11억8,000만달러임을 감안할 때 오늘 중 수출이 3,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수출 3,000억달러 달성은 지난 1964년 1억달러 수출 달성 이후 42년만에, 1995년 1,000억달러 달성 이후 11년만에, 2004년 2,000억달러 달성 이후 2년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산자부는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이어 세계에서 11번째로 수출 3,000억달러를 달성해 세계 무역대국으로 진입했다"며 "이는 선진국 진입을 앞둔 우리경제에 있어 실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3,000억달러 달성 10개국 중 중국을 제외한 9개국이 1인당 소득 3만달러 이상으로 우리 경제도 3만달러대 소득의 선진 경제국으로 진입함을 예고하는 것이라는 설명.
정세균 산자부 장관은 "수출 3,000억달러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룬 것은 수출기업인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이 여세를 몰아 수출 5,000억달러와 무역 1조달러의 시대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산자부는 수출 3,0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5일 오후 6시 수출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남 코엑스(COEX)에서 '수출탑 점등식'을 개최하고, 오는 14일에는 역대 수출주역을 초청해 기념 리셉션을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