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 제조업 ISM 지수는 시장 예상(51.8p)을 하회한 49.5p를 기록함으로써 미 경제가 확장세를 시작한 2003년 4월이후 3년반만에 처음으로 중립선을 하회하며 수축국면에 진입함. 당사는 미 제조업 경기가 역대 금리인상 종료국면에서 전개되었던 경기침체 현상을 재현하였지만 경착륙이 아닌 연착륙으로 수렴하며 제한적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함.
미 경제, 금리인상 종료이후 예견된 수축국면 진입: 11월 미 제조업 ISM지수는 금번 미 경제가 확장세를 시작했던 2003년 4월이후 처음으로 중립선을 하회함으로써, 1980년대말 이후 세차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국면에서 미 제조업 ISM지수가 모두 중립선을 하회하였듯이, 금번에도 6월말 금리인상 종료이후 미 경제가 예견되었던 경기수축국면에 진입하였음을 확인시켜줌.
첫째, 미 제조업 경기 당분간 수축국면 지속: 최근 4개월간 미 제조업 ISM지수의 하락은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 및 주택관련 건자재 제조업의 부진에 의해 주도되었는데,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이 하락한데다 동 산업의 재고조정 필요성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2007년 초반에도 제조업 경기의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둘째, 소비심리 및 설비투자도 당분간 부진추세 지속 가능성: 미 제조업 경기의 위축은, 지난 주 발표된 미 핵심 내구재 신규주문의 위축 및 소비심리 악화에서 나타나듯이, 설비투자의 위축 및 소비심리의 악화를 유발함으로써 주택 및 자동차산업의 위축이 유효수요의 위축을 초래하며 전반적 경기위축을 유발할 것임.
그러나 경제침체 정도면에서 경착륙 아닌 연착륙 가능성 유효: 미 제조업 ISM지수가 금리인상 종료이후 연착륙에 성공했던 1995년에도 중립선을 1년 동안 하회하였듯이, 금번 금리인상 종료이후 미 제조업 ISM지수의 중립선 하회는 예견된 상황으로써 하락 폭이 관건인데, 당사는 금번 미 경제의 연착륙 여건이 1995년의 경우보다 더 우월하다는 점에서 2007년 미 경제가 연착륙기조로 수렴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첫째, 미 정책금리 역대 금리인상 종료국면 중 가장 낮은 수준에서 종료: 2006년 6월말로 마무리된 금번 미 금리인상 종료국면에서의 연방기금금리 5.25%는 미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하였던 1995년 1월의 6%보다도 낮다는 점에서 2007년 중 미 정책금리 인상의 최종수요 위축의 정도가 1995년보다 작게 나타날 것임.
둘째, 미 기업이익 호조에 의한 견조한 유효수요 증가기반 양호: 3분기 중 미 기업의 이익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한데서 나타나듯이 미 기업의 이익마진이 여전히 사상최고 수준인 13% 내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미 기업의 설비투자 및 고용확대 경영전략이 지속되며 유효수요 확대기반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임.
셋째, 자동차 및 주택관련 산업이외의 제조업 경기 전반적으로 양호: 미 자동차산업 및 주택관련 산업의 극심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ISM지수가 급락하지 않은 데서 나타나듯이 동 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제조업경기의 호조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및 주택산업 역시 2007년 상반기 중 재고조정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2007년 하반기 중 미 제조업 경기의 재상승 가능성이 높음.
2007년 미 경제 연착륙하에 제한적 금리인하 예상: 당사는 미 연준의 인플레 경계를 통한 금리인상 가능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제조업 ISM지수의 중립선 하회를 계기로 금리인상 가능성은 극히 희박한 것으로 판단하며, 2007년 중 미 경제는 연착륙기조하에 연방기금금리가 제한적으로 인하됨으로써 금리인상 종료이후 12개월 동안 25bp씩 두 차례 금리인하를 보였던 1995년의 사례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미 경제 연착륙하는 한 2007년 한국수출 두자리 수 증가세 유효: 당사는 11월 한국수출(통관기준)이 당사 예상(299억달러)를 상회한 309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한데서 나타나듯이, 미 경제가 2001년처럼 경착륙하지 않는 한 지역별 및 품목별 수출비중의 균등화에 의한 수출기반 강화를 바탕으로 2007년에도 두 자리수 증가를 기록함으로써 한국경제의 4%대 중반 성장세를 유지시킬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