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7.84위앤을 회복했던 환율은 글로벌 시장의 달러화가 美지표실망감으로 큰 폭의 약세를 보이면서 다시 하락압력에 직면했다.
전날 상하이 현물시장에서는 7.83위앤 선이 강하게 지켜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딜러들은 연말 수출업체 수요와 다국적기업들의 본국송환 흐름 등으로 거래가 증가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긴장감을 높이는 중이다.
1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8436위앤보다 0.0115위앤 하락한 7.8331위앤으로 제시했다.
참고로 목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8325위앤, 자동체결시스템에서는 7.8321위앤으로 강보합 양상을 나타냈다.
기준환율이 7.84위앤 선으로 올라섰지만 시장은 이를 추종하지 않았다. 다만 장외시장에서 환율은 7.8324엔이 저점으로 7.8300위앤선이 유지됐다.
딜러들은 최근 위앤화가 글로벌 시장의 유로 및 엔 환율변화를 추종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위앤화 절상추세는 변함이 없지만 연말로 접어들면서 다소 변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 수출업체들의 계절적 수요와 다국적기업들의 본국송환 움직임 등 거래요구에 응하기 위해 4대 대형은행들의 거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이들은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