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애널리스트는 "국제 비철가격에 따라 관련 업체의 주가는 정의 상관성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철강금속업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 아연(Zinc): 가장 수급이 타이트한 품목, 2007년에도 가격 강세 불가피 전망
아연은 자동차 산업의 활황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페루 등 남미 국가들의 증산으로 2007년에 수급균형이 예상된다. 그러나 가격은 2007년에도 강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004~2006년의 누적 부족, 낮은 재고량 때문이다. 현재 LME 재고량은 86,625톤으로 2005년 생산량 1,068만톤의 0.8%에 불과하다.
■ 동(Copper): 2007년에 수급 균형 예상되나, 낮은 재고량과 누적 부족의 영향은 지속
동 수요는 세계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칠레, 페루 등 남미 국가들의 증산으로 공급량이 확대돼 수급은 2006년에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낮은 재고량, 2003~2005년의 누적 부족의 영향으로 수급 불안이 여전하다. 이러한 현상은 2007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동 가격은 최소 상반기까지 강보합이 예상된다.
■ 니켈(Nickel): 타이트한 수급, 낮은 재고량, 누적 부족의 영향으로 가격 강세는 이어질 전망
니켈의 수요는 세계 스테인레스 산업의 성장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2006년 니켈 수급은 불균형 상태였다. 산화니켈(라테라이트) 광산의 개발로 원활한 공급이 예상됐으나, 가동률이 저조하면서 공급이 여전히 부족했다. 2007년에도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하고, 낮은 재고량의 영향으로 가격은 강세가 예상된다.
참고로 2006년에 니켈 가격이 급등한 것은 재고량 급감의 영향이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아연의 재고량이 급감하는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급이 증가할 여력이 없다는 점에서 아연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 철광석(Iron ore): 타이트한 수급 지속으로 2007년에도 7~9% 인상 전망
중국, 인도의 철강 생산능력 확대로 수요 증가가 이어지나, 호주, 브라질의 증산으로 수급 균형을 이뤘다. 다만 철광석 Big 3(CVRD, BHP, RIO Tinto)의 시장점유율 상승, 타이트한 수급 균형으로 2007년에도 7~9%의 인상이 예상된다. 참고로 2010년까지 1억 9천만톤의 증산(CVRD 82백만톤, Rio Tinto 60백만톤, BHP 48백만톤)이 계획돼 있다.
2005~2006년의 철광석 수급은 타이트했다. 신규 광산 개발이 정체 상태에 있고, Big 3의 수출시장 점유율이 79%에달해 수요량에 맞춘 생산 활동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에도 한자리수 인상을 예상하는 이유는 타이트한 수급, Big 3사의 시장점유율, 철강가격 유지 등에 근거한 전망이다. 철광석 가격이 인상되면 Cost Push 요인으로 철강가격이 유지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소폭 인상이 철광석 생산 업체와 철강회사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다.
■ 국제 비철가격 강세의 수혜주는 여전히 투자유망: 고려아연, 풍산, 황금에스티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세계 아연, 동, 니켈의 수급은 타이트하다. 은 LME(London Metal Exchnage)의 재고량이 매우 낮은 수준에 있고, 이의 영향으로 가격이 강세란 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2007년에도 2003~2006년 누적 부족의 영향권에 있다.
비철금속의 내수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에 연동된다. 따라서 국제가격이 상승하면 원료 및 제품 재고에서 Metal gain이 발생해 수익성에 긍정적이다. 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제 비철가격에 따라 관련 업체의 주가는 정(正)의 상관성을 보인다. 이런 관점에서 2007년에도 수혜주인 고려아연, 풍산, 황금에스티는 여전히 투자 유망하다.
■ 2007년 철광석 가격 7~9% 인상 전망: 철강가격 유지를 위해 소폭 인상이 유리
2006년 4월 1일자로 철광석 가격은 톤당 19%가 인상됐다. 이의 영향으로 국제 철강가격이 급등했다. 원료가격이 판매가격에 전가되는 Cost Push 효과이다. 2007년에도 철광석 수급이 타이트하다는 점에서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 철강회사 입장에서도 소폭 인상되는 것이 철강가격 유지에 도움이 된다. 2007년 상반기까지 철강 시황이 현재처럼 유지될 것이라 전망하는 근거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주말에 발표된 중국 보산강철의 2007년 1분기 내수가격 동결도 현재의 철강 시황이 내년 1분기까지 유지된다는 시그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