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미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보다 0.50%포인트 높아지면서 이같은 거래가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8일 기준 미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50%로 한국의 같은 만기 국고채수익률 4.97%에 비해 0.47%포인트가 높은 상태다.
이에따라 글로벌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외국계은행을 통해 미국의 10년 국채를 팔고 한국의 10년 국고채를 살 경우 짭짤한 차익거래 기회를 맞이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관측은 일부 시장참가자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외국계은행 관계자들의 반응은 다소 부정적이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한데 실제로 그런 거래가 많은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관계자는 "그런 거래가 이론적으로는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환율 리스크가 있고 내년에 미국의 단기금리는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는 힘들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하면 별로 실익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지금 920원대인데 지금보다 더 떨어지기 보다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 환리스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다른 외국계은행 관계자도 "이론적으로 가능하기는 한데 지금은 많은 외국계은행이나 펀드들이 북클로징을 한 상태여서 실제로 이런 차익성 거래를 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