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플로서(Charles Plosser)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8일 금융시장을 향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날 플로서 총재는 미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각보다 높은 수준을 당분간 유지할 경우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금융시장은 자기가 원하는 것만 보고 있다. 시장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연준은 계속해서 물가압력을 억제할 것이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책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로서 총재는 한편 중국이 미국의 물가나 경상수지 적자 보전에 비치는 영향을 폄하하면서, "나는 이것이 중요한 금융위기 혹은 쟁점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물가는 국내경제적 요인에 의해 일차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며, 위앤화 가치가 물가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중국이 현재 성장속도로 나간다면 미국의 일인당 국내총생산(GDP) 수준에 도달하는데 75년이 걸릴 것이라며 "미국을 따라 오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플로서 총재는 사모펀드(PEF) 업계의 강력한 성장이 영원히 지속될 것으로 보지는 말라고 경고했다. "내 생각에는 이런 추세와 활동이 장기적인 성장경로에서 아예 이탈할 것이라고 보는 조류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