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투자은행(IB)들을 태핑(tapping)해 봐도 그렇고… 환율문제가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 날 무역협회 주최 ‘수출 3천억달러 달성기념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기본적으로 정부가 (선물환 매도를) 수출 업체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며 “정부와 업체들간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정보공유 차원에서 업계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것”이라고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권 부총리는 이 날 축사에서 “대형 수출업체의 과도한 환헷징에 의한 쏠림현상이 환율 급변동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이 날 정오 열릴 예정인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오찬회동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조례개정 등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미 한 번 오 시장과 만난 적이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