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930원을 회복했다.
달러/엔이 반등하고 외환당국의 개입성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업체 결제와 역내외 되사기 매수로 낙폭을 줄였다.
월말로 접어들면서 수출업체 네고가 출회되면서 상승 전환은 버겁지만 930원은 지지되는 분위기이다.
27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7분 현재 930.60/931.00으로 전날보다 1.3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30.40으로 1.20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급락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4.00원 내린 928.00에 출발한 뒤 장중 927.00원까지 급락하며 9년 1개월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의지가 작동하며 추가 하락이 제한된 뒤 낙폭을 다소 축소하며 930원 밑까지 반등했다.
이어 달러/엔이 115.50대로 하락했다가 115.90선대를 회복하자 역내외 되사기 매수세가 유입, 장중 930원을 회복하며 931원 안팎으로 낙폭을 줄였다.
시중은행 딜러는 "외환당국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달러/엔도 반등해 930원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국의 의지가 있어 일단 930원선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지만 업체 네고가 출회되고 있어 추가 상승도 여의치 못해 930원 초반대 거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환율, 920원대 급락 장세 보일 듯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