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닝 런민은행 부총재는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 금융포럼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자신들은 계속해서 성실하게 통화정책을 운용하면서 동시에 금리시스템 자유화를 더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중국의 위앤화 대출액은 연초부터 10월까지 총 2.78조위앤으로 이미 중앙은행의 올해 총 목표치인 2.5조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
소비자물가지수의 경우 10월에는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하는데 그쳐 9월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수닝 부총재는 여전히 물가압력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경제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으나, 여전히 낮은 소비수준 때문에 경제성장이 주로 투자에 의존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수입을 늘려 중국의 국제수지 균형을 회복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과제를 어떤 식으로 달성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올해 런민은행응 두 차례 금리인상과 세 차례 지준율 인상을 통해 과잉유동성을 억제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보인 바 있지만, 통화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10월 중국의 M2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17.1%에 달해 9월의 16.8% 증가율을 상회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 달 238억달러의 사상 최대규모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