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말 6,016억원이었던 순차입금은 금호타이어, 대우건설 등 지분 출자로 올 연말 1.4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내년 이후 그룹의 대한통운 인수계획 관련, 추가 출자 가능성을 제외하더라도 SBR 증설,TDF 발전소 신설 등을 감안하면, 최소한 08년까지 큰 폭의 차입금 감축은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1개월간 시장대비 12.9% 초과상승했으나,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은 데다, 대우건설과의 직접적인 시너지 효과를 당분간 기대하기 힘든만큼 차익 실현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 영업손익과 관련, "3분기 부타디엔(BD)가격 급등으로 올 영업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급감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 사업 전망과 관련,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화, 대만 FPC 증설 등에 따른 BD 가격 하락으로 07년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1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국제유가의 급락 가능성이 낮고, 중동지역의 에탄 크래커 신증설 급증에 따른 타이트한 BD 수급이 불가피하여 합성고무사업의 수익성은 06년을 기점으로 이미 한단계 낮춰졌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4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1.26% 하락,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