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이번에 발행된 교환사채는 교환가격 5만1000원(교환 Premium 30.1%)에 금리는 엔화 0.175%, 유로화 2.875%"라며 "일반사채 조달금리보다 1.2%p, Libor 금리와 비교해서도 1%p 정도 저렴한 매우 양호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환사채는 아시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발행한 복수통화(엔화 및 유로화)채권으로 2003년 이후 아시아 기업이 국제금융시장에서 발행한 최대규모의 주식연계채권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에는 유럽 및 아시아 지역으로부터 발행금액의 3.5배가 넘는 주문이 접수되어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한전의 자금조달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이는 뉴욕증시 상장기업으로서 한전의 우수한 신용등급과 그 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한전의 투자가 관리 활동이 큰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한전은 "교환사채 발행은 이날 매입한 자사주의 궁극적 처분을 위한 것으로 발행대금은 기존 외화부채 상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이에앞서 한전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한전 지분 중 1,890만주(2.95%)를 당일(21일) 종가인 39,200원에 정부로부터 직접 매수했다.
정부는 세외수입예산 확보의 일환으로 한전 주식의 일부 매각을 추진해 왔고 이번 매각으로 정부의 한전에 대한 직간접 지분은 54%에서 51%로 감소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정부 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에 의해 매수한 것은 정부 지분이 시장에서 대량 매각될 경우의 주가 충격을 방지, 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