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회의까지만 해도 리처드 피셔 총재가 이끄는 댈러스 연방은행도 금리인상에 동조했지만, 이번에는 빠졌다.
연준리(FRB)가 21일 발표한 의사록에 따르면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이사들은 재할인율을 6.50%로 25bp 인상할 것을 요청했으며, 나머지 11개 연방준비은행 이사들은 모두 금리를 6.25%에서 동결할 것을 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은 "기존 금리를 유지하자는 입장의 이사들은 미국경제가 주택경기 냉각으로 인해 상반기에 비해 현저하게 둔화된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근원물가압력이 바람직한 수준보다는 높지만 국제유가 하락을 고려할 때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정도는 안 된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사들은 통화정책기조를 당분간 기존대로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경제의 전개과정을 지켜보자는 쪽을 선호했다.
한편 금리를 올리자는 입장의 이사들은 "주택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제의 기초적 성장추세가 견고하며, 근원물가압력이 계속 상승한 상태라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 이사들은 물가압력을 충분히 감소시키려면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견해였다고 의사록은 쓰고 있다.
의사록은 연준리의 재할인율 결정회의에서는 FOMC 회의를 바로 앞두고 금리를 인상하자는 정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10월 회의는 버냉키 연준의장, 도널드 콘 부의장, 비스, 와시, 크로츠너, 미시킨 이사 등 총 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