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가 주말 급락하면서 시장 매도세가 증가, 환율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934.20/80으로 전날보다 4.30/5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33.90으로 4.10원 떨어졌다.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90원 하락한 936.00원에 출발한 뒤 추가 하락하며 935원 밑으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주말 미국의 주택지표 약화 등으로 118선대에서 117선대로 급락했다.
이날 도쿄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7.90선대를 보이고 있으며, 100엔/원은 792원대를 보이고 있다.
유로/달러는 1.2820선대에서, 유로/엔은 151엔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반등을 시도했으나 940원 회복이 무산됐고 글로벌 달러 조정이 진행되며 매도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중이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940원 안착이 무산되며 시장 내 약세 마인드가 팽배하다"며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으나 달러/엔 조정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이번주 달러/원은 일단 930원대 하락 장세가 예상된다"며 "당국의 개입이 다시 나와줄 지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환율, 930원대 눌린 경계 장세 예상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