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의 쟁점이 여전히 금리격차에 놓인 가운데, 이 같은 전망의 변화에 따라 시장은 동요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화요일 발표되는 일본 3/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희비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주요거시지표가 쏟아져 나올 예정인 가운데, 아직은 경기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달러매수가 일방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유로존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유로/엔이 152엔 선으로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제출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전문가들의 이번 주 달러/엔 예상매매레인지가 116엔~118엔으로, 엔 약세 전망이 우세한 상태라고 12일 보도했다.
(이 기사는 9일 8시18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주 초반에는 화요일 제출되는 일본 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중요한 변수다. 시장에서는 전기대비 0.3%, 연율로 1% 내외의 낮은 성장률을 예상하는 중인데, 이보다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엔 매물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경우 수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제출되어 연준의 정책적인 기조를 읽어낼 계기가 주어진다. 또한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그리고 주택착공동향 등 주요거시지표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경기와 물가 향방에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연준의 긴축의지가 여전한지 여부가 관건이지만, 지표결과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거나 하더라도 달러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일반 지표 외에 재무부가 발표하는 국제자금유출입동향(TIC)지표도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칠 재료다.
목요일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이 발표되고 나서 후쿠이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도 주목거리다. 만약 최근 그의 발언기조와 같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 엔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 닛케이평균주가지수는 화요일 GDP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에 따라 변동장세가 예상된다. 결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게 나온다면 1만6,000엔 초반에 걸린 20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인지도 주목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