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제6회 비추미여성대상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 2006년11월09일 11:16

최종수정 : 2006년11월09일 11:16

삼성생명 공익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제6회 비추미여성대상 시상식이 9일 오후 3시 서울 서소문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는, 해리상에(여성 지위향상, 권익신장 부문) 김문숙(金文淑, 79歲, 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 소장)씨가 달리상에 정부자(鄭富子, 61歲,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씨가 수상한다. 별리상(교육, 연구개발 부문)은백명현(白明鉉, 58歲, 서울대 화학부 교수, 대한화학회 부회장)가 받으며 특별상은 전혜성(全惠星, 77歲, 美 동암연구소(East Rock Institute) 이사장)씨가 수상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수빈 삼성생명 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영정 비추미여성대상 위원장(前 정무제2장관), 이경숙 심사위원장(숙명여대 총장),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김정자 前 정무제2차관, 김천주 대한주부클럽 회장, 전여옥 국회의원, 말리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이인호 명지대 석좌교수, 정옥자 서울대 교수, 김모임 적십자간호대학장, 나도선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김효선 여성신문사 사장, 한용외 삼성재단 총괄사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 부인 권양숙(權良淑) 여사는 이날 오전 '제6회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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