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10월 MMF수탁고는 금리안정 기대감과 법인투자자의 미래가격제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6조2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법인형과 개인형 MMF 모두 증가세를 보여 전체 57조원의 수탁고를 나타냈다.
MMF의 판매채널별로는 개인 MMF의 거래가 많은 은행의 판매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난 9월말 기준 은행은 57.5% 증권사는 34.5%를 기록했다.
금감위 김용환 감독정책 2국장은 "은행의 MMF 거래는 다수의 전국망 지점 이용에 따른 거래 편의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단기 대기성자금 결제계좌로 활용여지가 높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같은 증가세에 대해 금감위는 MMF 수익률 제고를 위한 보완책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 MMF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과거 대우채 등과 관련된 선환매 요구 급증 등 시장불안용인 증폭 가능성을 완화해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내년 3월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개인 MMF의 미래가격제도로 개인투자자의 불편을 예상, 보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제도 변경시 MMF 계좌와 연계된 다른 계좌와의 거래도 당일결제에서 익일결제로 변경돼 증권사 현금관리계좌등의 서비스 제약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국장은 "운용사나 판매사 등 업계와 공동으로 TF를 구성 MMF 발전배경과 운영실태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며 "제도변경 취지에 부합하는 범위내에서 보완방안 마련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