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업자원부는 올 10월말까지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21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호조는 중동 등 산유국들과 유럽, 북미소재 다국적 기업들의 유전개발 확대,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식 드릴십 등 해양설비 수주액이 10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6%나 증가했고 오일&가스(19억달러), 석유화학(49억달러) 등 자원개발과 석유화학플랜트 수주액도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174억달러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전통적인 수주시장인 중동에서 81억달러를 수주해 총 수주액의 38%를 차지한 가운데 유럽(51억달러, 920% 증가), 미주(35억달러, 483% 증가) 등에서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산자부는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의 특징은 수주 프로젝트의 대형화 및 고부가가치화에 있다"며 "양적인 수주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