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만의 AU옵트로닉스(AU Optronics Corp), 치메이(Chi Mei Optoelectronics Corp.) 그리고 청화 픽처튜브(Chunghwa Picture Tubes Ltd.) 등은 LED제조업체의 지분을 획득하기 위해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는 4/4분기에 LED를 사용한 19인치 모니터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LED는 기존 냉음금형광램프(CCFL)에 비해 전력소모가 작을 뿐 아니라 자리도 적게 차지하고 수은이 포함되지 않아 친환경적인 기술로 알려져있지만, 가격이 CCFL에 비해 세 배 정도 비싸다는 것이 부담이었다.
신문은 한국의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LED생산업체인 삼성전기의 지분은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LG필립스 역시 LED제조업체에 대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관측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문은 한 애널리스트가 현재 코스닥에 등록되어 있는 루미마이크로(Lumimicro Co.)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지적했다며, 다만 LG필립스 측은 언급을 거부했고 루미마이크로 대변인은 양사 간에 어떤 논의도 알지 못한다는 답변을 제출했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LED업체에 대한 지분 투자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제휴도 가능할 것이며, 업체들이 최소한의 투자를 통해 관계를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망하는 중이다.
신문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iSuppli Corp.)사는 LED백라이트가 2010년까지 LCD시장의 30%를 점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 같은 느린 속도의 보급률에도 불구하고 그 시장의 규모는 3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디스플레이서치(DisplaySearch)사는 LED가 CCFL에 비해 여러가지 장점이 많지만, 여전히 가격차이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