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9일째 하락하며 약보합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오전 ‘속도조절용 개입’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작은 이벤트에 불과했다.
3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937.90/938.30으로 전날보다 0.90원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11월물은 937.80으로 전날보다 0.90원 내린 상태에서 매매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 하락한 938.20원으로 출발한 이후 소폭 올랐지만 오전 10시부터 다시 하락 흐름을 탔다.
일본시장의 휴장으로 달러/엔의 방향이 잘 안잡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속도조절용 개입에 나섰다’는 루머가 돌았다.
그러나 네고 부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매수할 만한 재료도 없어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오후 들어서는 다시 저점 테스트가 시도됐지만 937.30원에서 반등 움직임이 나타나 현재는 938원대 초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매도 자제 분위기와 결제수요가 추가하락을 막는 분위기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한 930원대로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선물사 한 관계자는 “네고 부담이 있지만 결제수요도 받쳐주고 있어 930원대 후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 방향성이 없다”고 전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6일 연속 1,000억원 이상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25포인트 빠진 1382.44를 기록,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