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시장평균 제시, 시장 침체와 원가 부담으로 실적 모멘텀 저하
빙그레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제시. 동사의 주력 사업부문인 유음료 및 아이스크림 시장의 침체, 원가 상승, 가격경쟁 심화로 수익성 저하가 지속되고 있음. 이에 따라 2006년 매출액은 전년 수준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4% 감소한 418억원으로 전망. 2007년 수익성은 제품 가격 인상으로 호전될 전망이나, 수요의 탄력적인 증가를 기대하기 힘들고, 마케팅 경쟁이 지속되어 실적 모멘텀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3분기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 영업이익은 11.9% 감소
빙그레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1,740억원, 영업이익은 11.9% 감소한 254억원을 기록. 실적 저하의 주요인은 1)아이스크림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하며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하였고, 2)원재료 원유와 정백당의 가격 상승, 유가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으며, 3)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업체간 경쟁 심화로 제품 가격 인상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 다만 긍정적인 점은 유음료 매출이 10.1% 성장하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임.
- 원가 부담 증가로 제품 가격 인상이 절실한 시점
2007년 실적 전망에서 가장 큰 변수는 제품 가격 인상 여부가 될 전망.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주력 제품의 가격은 변동이 없거나 소폭 인상에 그쳤음. 따라서 2007년에는 제품 가격 인상 여건이 충분히 갖추어졌다고 판단됨. 그러나 비탄력적인 수요와 마케팅 경쟁 등으로 비용 통제로 수익성이 크게 호전되었던 2005년과 같은 실적 모멘텀은 기대하기 힘들 전망.
[NH투자증권 홍성수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