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히로코 일본 경제재정상은 31일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소비와 설비투자는 여전히 견조한 수준이며, 미국경제의 성장추세에 변화는 없다. 아직까지 일본경제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지만, 당분간 면밀히 주시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6%로 당초 기대했던 수준보다 낮게 나온 것에 대한 논평이었다.
한편 오타 경재상은 9월 일본 완전실업률이 4.2%로 약간 악화되었다고 해서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며, 자영업자 수가 줄었지만 고용자 수가 증가했음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녀는 9월 가계소비가 큰 폭으로 둔화된 것은 좀 더 분석해봐야 하겠자며, 이 지표 또한 면밀하게 주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본 9월 전세대 소비지출은 전년동월대비 6.0% 감소하였으며, 근로자 가계의 소비는 6.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개월째 전년대비 감소세가 이어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