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22% 오른 1373.65, 코스닥은 0.16포인트 내린 587.27로 마감했다. 업종별 주가 움직임도 큰 변수없이 소폭 변동세를 보인 무난한 흐름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오랜만에 400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최근 펀드유입이 주춤거리고 있는 투신권 등 기관투자자는 705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주식을 파는 상황.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4255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1.66% 오르며 최대 상승세를 보였고, 유통업종은 1.14% 내리며 낙폭을 보였다.
시총 상위종목으로는 KT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란 재료가 돌면서 2.39% 올랐고, 신세계는 대구백화점 지분 매입설이 돌면서 3.53% 급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NHN(2.72%), 다음(4.37%) 등 포탈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고 SSCP(-2.74%), 엠파스(-9.57%) 등은 급락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은 "FOMC 결과가 예상대로 나왔기 때문에 호재로서 작용은 하지 못했다"며 "오늘 눈에 띄는 건 외국인의 매수전환"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어 "미국과의 디커플링이 이번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며 "다우지수가 다소 과열국면이란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향후 국내증시는 미국증시 방향성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