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의 한국경제 분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분기를 저점으로 추가 급락을 멈춘 한국 경제
- 3분기GDP가 전년동기대비 4.6% 성장, 전분기로는 0.9% 증가해 예상대로 2분기의 빠른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
- 2분기 중 마이너스 기여를 보였던 건설투자 플러스 기여로 돌아선 부분이 소비 기여도 둔화를 상쇄하고 있어. 소비는 완만한 고용증가와 높은 부채 부담으로 당분간 경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됨
- 설비투자도 전기대비 3.1% 증가하면서 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
- 순수출 기여도는 전분기대비 기준으로 0%P 기여도를 기록하였음. 파업 등의 효과로 수출물량 증가속도 둔화가 2분기에 비해 떨어지고, 수입물량 확대로 무역수지 흑자폭 축소 영향 때문임
L자형 장기침체?
- 전분기 기준으로 2분기에 0.8%, 3분기에 0.9% 성장함에 따라 경기 회복속도가 느려 일각에서는 'L자형 장기침체'로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있어
- 10월 중 북핵 문제와 추석 연휴 효과로 인해 경기 불안감이 확대될 수 있으나 올해 연간 5%성장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의 정치적 여건과 대외 경제여건을 고려할 때
4분기 중 무역수지 흑자폭 확대와 설비투자 확장 국면 지속, 그리고 건설경기의 부진 탈피로 1% 초반대(1.3%)의 전분기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성장 속도는 재차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
- 4분기와 내년 성장을 전망해 볼때 'L'자형 장기침체 우려는 너무 이른 듯..
연간 성장률 둔화? VS 분기 모멘텀 회복?
- 내년 경기를 볼 때도 연간 성장률의 둔화 (06년 5.0%--> 07년 4.6% (전망치))에 너무 높은 비중을 둘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임.
- 베이스 효과에 따라 내년 1~2분기 성장률 자체가 낮게 시작되어 연간으로는 올해에 미치니 못할 것임
- 그러나 분기 경제 모멘텀을 볼 때 1분기 저점--> 2분기 중 회복 --> 3분기 이후 본격적 회복 으로 예상하고 있어 분기 모멘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할 듯
[대우증권 고유선 이코노미스트]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