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 고지 일본 재무상은 24일 중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참석, 자신들은 외환시장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오미 재무상은 "환율은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하여 안정적으로 추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뒤, "환율의 변화를 계속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정부가 구조개혁 드라이브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중앙은행과 함께 내수를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정부의 재정개혁 노력의 일환으로 2007회계연도 신규 국채발행 규모를 "가능한 한" 삭감하여 30조엔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오미 재무상은 고이즈미 내각에서 약속한 2011회계연도까지 재정건전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내년 가을까지 아베 내각이 조세체계에 대해 논의를 개시할 것 같지는 않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오미 재무상은 국제적인 사업 면에서는 아시아 각국간의 외환스왑약정을 이끌어 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를 강화하여 역내 외환위기 가능성을 차단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저축이 역내 투자에 활용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채권시장 부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일본이 현재 정체된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라운드 협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