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천정배 의원은 20일 "캠코가 비정규직 위주로 인원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경영개선을 하고 있지만 경영비용에는 변화가 없다"며 "말로만 구조조정에 나서 성과위주의 경영혁신을 도외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캠코의 당기순익은 지난해 66억원이었으나 100억원의 특별이익을 제외하면 34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셈"이라며 "1인당 일반관리비도 9900만원으로 민간의 2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캠코의 1인당 영업이익은 지난 2000년 5500만원에서 지난해 900만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1인당 일반관리비는 지난 2000년 5700만원에서 2005년 9900만원으로 증가했다.
직원수도 지난 2000년 1657명에서 올 5월말 현재 1087명으로 34% 감소했으나 정규직은 50%가량 늘고 인건비는 변화가 없었다.
이외에도 수익창출 관련 사업부서의 인원이 75%이고 수입과 관련이없는 지원부서의 비율이 25%에 달하고 있다.
천 의원은 "공사주력사업인 부실채권 업무도 지지부진하고 해외부실채권사업 진척도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