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증권가와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기존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19.99%를 포함, 총 40%의 지분을 보유함에 따라 연합캐피탈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됐다.
두산그룹이 한국중공업(2000년), 고려산업개발(2003년), 대우종합기계(2005년) 등 건설 및 중공업에 이어 금융업으로까지 몸집을 확대하고 있는 셈이다.
두산측은 "대부분 중장비업체는 할부금융사와 동반성장 모델을 삼고있어 지분 인수를 하게됐다"며 "연합캐피탈은 초창기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할부금융의 축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연합캐피탈은 지난 95년 건설기계 생산 대기업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알짜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종업원 150명 규모의 작은 회사지만 1995년 설립 이래 단 한번도 적자를 기록 한 적이 없을 정도이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19억원에 이어 올해는 300억원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캐피탈은 그동안 두산중공업과 삼성그룹(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범 현대그룹(현대중공업, 현대차) 등이 19.99%(400만주)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