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둘러싸고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이 막바지 조정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은 의견차이를 반영하고 제재의 유효성을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가 포함된 새로운 수정안을 정식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양보로 북한선박의 출입을 봉쇄하는 등의 강경한 조치를 제거한 수정안에서 회원국들의 제재실시를 감시하는 '제재위원회'와 같은 특별 기구를 설치할 것을 명기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볼튼 미국 대사가 이 수정안을 안보리 주요국과 비공식 협의에서 수정안을 배포하고, 이사국들의 의향을 반영한 이번 수정안이 13일 의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측은 영국 프랑스 일본 등과 공동으로 12일 오전(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비공식회의에 이 수정안을 정식제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