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추가 핵실험 우려감 속에서 960원대로 올라왔으나 수출 네고가 출회되며 상승을 막고 있다.
11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24분 현재 959.40/90으로 전날보다 0.00/2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0워물은 959.80으로 0.3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급등과 북한의 2차 핵실험 루머로 전날보다 3.50원 오른 963.0원에 출발한 뒤 963.80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역외매도 등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959.80까지 빠졌다가 역내외 매수로 962원대로 반등했다가 수출 네고로 960원 안팎으로 밀린 상태이다.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해서는 일본 언론들의 '오보'로 추정되고 있으나 시장 내 불안감은 여전하다.
주가 또한 외국인 순매수가 사흘째 이어지고는 있으나 투자심리가 냉각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320.09로 전날보다 8.28포인트 떨어졌다.
내일 금통위와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우려감이 있는 상태이다.
달러/엔 환율은 119.60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달러/원이 약세 전환함에 따라 100엔/원도 802원 안팎으로 밀려났다.
외국계 은행 관계자는 "북핵 리스크로 역외 매수가 960원 밑에서 유입되고 있다"며 "그러나 환율이 오른 뒤 수출 네고가 지속되면서 상승 탄력은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출 네고가 지속될 경우 장후반 포지션 부담이 생겨날 것"이라며 "북핵 문제가 소강을 보일 경우 수급 위력이 강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