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5개월 연속 기준치 100은 밑돌았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 전망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기대지수는 94.8로 8월의 93.7보다 1.1포인트 올랐다.
올 1월 104.5를 기록한 소비자기대지수는 7개월 연속 하락하다 9월 들어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지난 4월 100.6 이후 다섯달 연속 기준치 100은 밑돌았다.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83.7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에 대한 기대지수도 98.7을 기록, 8월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지수는 102.1로 두 달 연속 소폭(0.2포인트) 상승하며 기준치 100을 웃돌았다. 계절조정기대지수 역시 8월보다 0.4포인트 상승한 96.3을 기록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소득계층별로 살펴보면 모든 소득계층에서 전월보다 상승했고,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상승했다.
특히 30대는 100.6을 기록, 석 달만에 기준치 100을 웃돌았고 20대(103.6) 또한 석 달 연속 떨어지긴 했지만 기준치 100은 넘었다.
한편 소비자평가지수도 전월보다 1.1포인트 오른 78.9를 기록,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지난 7월 80대가 무너진 이후 석달 연속 70대를 기록했다.
소비자평가지수는 지난 2002년 9월 이후 기준치 100을 못넘기고 있어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4년째 냉랭함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72.6으로 전월보다 1.4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에 대한 평가지수도 0.8포인트 오른 85.2를 기록했다.
통계청 정창호 통계분석과장은 “소비자기대지수가 8개월만에 상승 전환하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오를 지 여부는 다음 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