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산업활동향은 예상치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약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선행지수는 작년동월비로는 7개월째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월비로는 조금씩 호전되는 모습이다. 소비와 설비투자도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활동 지표는 그런대로 괜찮게 나오면서 금리가 보합선으로 반등했지만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미국 경제지표가 좋지 않고 내년도 국고채발행물량 축소로 수급이 좋을 것이란 기대감이 깔려 있기 때문인 듯하다.
그래도 이런 지표를 가지고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견해가 나온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채권시장이 너무 한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국내지표는 보지 않고 미국 지표만 보고 있는 것 같다. 경기침체의 근거가 없는데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내리는 건 무리로 보인다. 이러다가는 연말쯤 가서 주가는 1500선으로 가고 금리는 지금보다 20-30bp정도 빠지는 기현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착각할 정도”라고 말했다.
28일 오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는 전일보다 0.005%포인트 내린 4.805%에 거래디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비 2틱 오른 109.33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내기관들이 산업활동 지표가 나온 후 일부 경계매물을 일부 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가격을 받치는 양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