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 경제가 올해 5% 안팎의 성장을 보인 뒤 내년 이후에는 4% 후반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기획예산처가 국무회의에 제출한 《2007년 예산안 주요내용》에 따르면, 2006~2010년 국내 경제는 실질성장으로는 연평균 4%대 후반, 경상성장률로는 7% 초반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인 2006년의 경우 하반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나 상반기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간 5%대 실질 성장이 가능하다고 봤다.
내년인 2007년은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국제유가 등 대외여건이 좋지 않게 됨에 따라 당초 전망보다 낮은 4.6%로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008년 이후에는 잠재성장률인 4%대 후반으로 성장률이 수렴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도별로는 2008년에는 4.9%, 2009년에는 4.8%, 2010년에는 4.8%로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2006~2010년간 세계 경제는 3%대 실질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세계경제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등 글로벌 불균형 심화, 국제금리 인상, 유가의 추가적인 상승 등 불안요인이 상존할 것으로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