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 아시아 외환시장의 달러/엔이 117엔을 사이에 두고 매매공방 전개되고 있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美 소비자신뢰지수 강세 영향으로 117.20엔 대로 상승했던 달러/엔은 이날 도쿄시장에서 네고매물 및 옵션관련 매도로 116.90엔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분기 및 반기말을 앞둔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하락이 멈추면서 117엔이 다시 회복되는 등 좁은 폭에서 동요하는 양상이다.
27일 오후 2시2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117.03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유로/달러가 1.2692달러 선에서 횡보하면서 유로/엔도 148.56엔의 보합권 수렴양상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중 와타나베 히로시 일본 재무성 국제국장이 "단칸지수가 상대적으로 강할 듯 하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일부 엔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그가 동시에 "물가가 여전히 약한 측면이 있다"는 발언을 동시에 내놓는 등 시장에 미친 영향은 상쇄되었다.
딜러들은 아무래도 결산기를 맞이한 만큼 결제수요가 어느 정도 나오고 있어 환율이 쉽사리 하락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달러/위앤이 7.91달러 밑으로 하락하는 등 다시 사상 최저치 경신행진을 나타낸 점이 눈길을 끌었으나, 미국 상원이 보복관세법안 표결을 다시 연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등 시장은 이 재료에 대해서는 일단 관망자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