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19일 LG상사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주가가 약세였던 이유는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 감소, 분할 및 자원개발사업 재료 노출,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 때문"이라며 "향후 긍정적 요인이 더욱 부각돼 주가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3만원.남 애널리스트는 "우려와 달리 2006년 하반기 이후에도 실적은 안정적일 전망"이라며 "분할 후 LG상사와 LG패션의 시가총액 합은 분할 전 LG상사에 비해 14.1% 높아질 것"이라고 긍정적 요인을 제시했다.다음은 LG상사 기업분석보고서 내용입니다.◆Positive Point 1: 우려와 달리 2006년 하반기 이후에도 실적은 안정적이다1. 무역부문: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무역부문의 하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평균 유가상승으로 인한 기존 자원개발사업 배당금 증가, 베트남 11-2광구, 필리핀 라프라프 등 신규 자원개발사업 배당금이 하반기 추가될 예정이며, 유가하락이 물량기준으로 정해지는 에너지 사업부의 마진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아울러 LG상사 무역부문은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전체 무역 부문의 이익은 매우 안정적이다.7~8월 무역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3분기 무역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숫하거나 전년수준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2006년 4분기에는 무역부문의 전년동기대비 기저효과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2005년 4분기에 LG필립스LCD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미수금 충당금이 267억원 설정되었기 때문이다.2. 패션부문: LG상사의 패션부문은 2000년을 전후로 브랜드 정리, 인원감축, 생산 아웃소싱 등 구조조정으로 현재 불황에도 12~14%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구조로 변해 있다. 2006년 상반기 LG상사 패션부문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3%나 증가하였지만, 전년동기대비 약 100억원 전후의 광고판촉비를 더 집행하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오히려 5.0% 감소하였다. 2006년 하반기 광고비 부담은 여성복 신규 브랜드 모그(Mogg)에 대한 판촉비 부담이 증가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상반기보다 20%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7~8월에도 LG상사 패션부문의 매출이 여전히 10% 전후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5년 4분기 매출이 추운 날씨와 소비심리 반등의 영향으로 매우 호조였다는 점을 감안하더라고 2006년 하반기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2006년 하반기 패션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05년 4분기 LG상사 패션부문의 높은 이익 수준을 감안한다면 하반기 이익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Positive Point 2: 분할 효과, 제대로 평가하고 있는가?분할 후 양사의 시가총액 합은 22,930억원으로 분할 전 LG상사의 적정시가총액에 비해 14.1%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분할 후 양사의 시가총액 합이 분할 전보다 커지는 주 요인은 LG패션에 대한 재평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분할 전 LG상사 패션부문의 가치를 6,889억원으로 평가한 반면 분할 후 LG패션의 적정가치를 9,257억원으로 보고 있다. 분할 후 LG패션의 실적과 투자지표를 현재 국내 대표적인 패션업체인 한섬에 대한 적정 Valuation 컨센서스와 비교할 경우 LG패션의 시가총액이 상승할 여지가 매우 커 보인다.분할 후 LG패션의 2007년 매출규모는 한섬의 약 2배에 이르고, 분할 당시 57:43의 자산배분을 감안할 때 분할 후 ROE는 20.0%로 한섬의 13.6%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난다. 이는 LG패션이 국내 대표적인 패션업체로 한섬보다 높은 Valuation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고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LG패션에 적용 가능한 PER은 한섬의 현재 컨센서스 11.9배보다 10% 할증된 12.9배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섬이 동종업계에 비해 높은 Valuation을 받는 가장 큰 이유가 높은 수익성과 우량한 재무구조라고 판단되는데, 분할 후 LG패션 역시 높은 ROE와 무차입경영 등 재무건전성을 갖추고 있다.아울러 무역부문의 적정시가총액을 분할 전 13,182억원보다 소폭 높게 보는 것은 분할 후 무역부문이 자원개발 전문회사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반영하였기 때문이다.또, LG상사의 향후 분할 일정을 감안할 때도 역시 분할은 아직 끝난 이슈가 아니라고 판단된다. 2006년 9월 28일 임시주총에서 결의를 거친 후 LG상사(존속법인), LG패션(신설법인) 두 기업으로 주식거래가 재개되는 것은 2006년 12월 1일 이후이다. 2006년 12월 1일 거래 재개 이후에도 분할문제는 계속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신설 법인인 LG패션이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될 경우 LG상사계열과 LG패션계열의 개인 대주주 간의 지분 교환과정이 예상되고, 분할 후 장기적으로 LG상사가 LG그룹 지주회사인 ㈜LG에 편입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분할효과와 안정적 실적흐름을 감안한다면 긍정적 시각 여전히 유효LG상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분할 효과를 배제하고 산정한 가격을 제시하였다.LG상사의 주가는 과거대비 낮아진 Valuation 저평가 매력, 분할, 자원개발사업 등 재료 노출,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감으로 최근까지 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하반기 실적이 크게 하락할 우려가 낮다는 점과 분할의 긍정적인 효과를 감안한다면, 향후 긍정적인 측면이 더욱 부각되어 주가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뉴스핌 Newspim] 윤상호 기자 cro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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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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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