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포스코가 6시그마를 하는 궁극적 이유는 사고방식과 기업문화를 바꾸기 위한 것"이라며 “최고의 문화를 가져야 최고의 기업이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6시그마 활동을 채택했지만 부족한 점이 있다"며 "임원·챔피언들이 활발한 토론을 통해 문제점들을 꾸준하게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회장은 "기업이 문화를 바꾸는 데는 통상 10년 정도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업문화 혁신을 목표로 임직원들이 더욱 분발해달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 기업 실현에 필요한 최고의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포스코가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구택 회장은 최근 임원, 챔피언들이 참석한 가운데 3기 혁신 1차 무브(Move) 출범식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는 축적된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포스코형 6시그마(PSSM)를 추진함으로써 개인능력과 조직역량을 함께 높이고 세계 어디서나 통할 수 있는 일하는 방식을 정착해 100년 기업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질 방침이다.
이번 3기 경영혁신의 핵심 프로젝트인 PSSM은 지난 4년간 축적한 6시그마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된 포스코 고유의 6시그마 방법론으로, 포스코는 6시그마 활동 정착, QSS 전사 확산, BPM 접목, 포스코 웨이 정립·공유를 추진함으로써 PSSM을 성공적으로 체화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지난 5월부터 QSS를 전사로 확대하고 D플러스 방법론을 개발했으며, BPM 확산을 추진해 왔다. D플러스의 경우 BB과제 183건, GB과제 489건, QSS과제 202건, 즉실천과제 615건을 도출했으며, 챔피언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프로세스 매핑을 통해 과제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676명을 대상으로 QSS 즉실천활동을 교육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선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BPM은 성과관리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분류하고 RAI와 연계해 역할과 책임을 명확하게 했다.
그 결과, 관리지표를 3만3000개에서 5000개로 대폭 간소화했다. 한편 포스코는 과제별 재무성과 보상을 폐지하고 우수 조직과 개인에 대한 포상을 확대하며, 부서별 특성에 맞는 변화 관리를 위해 혁신 진단·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다음달부터 희망부서 순으로 본격적인 컨설팅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