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자원부는 국내기업들이 해외 거래기업과 전자무역 서비스를 이용하여 무역업무처리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글로벌 전자무역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음 ㅇ 그 동안 전자무역은 주로 국내 무역업체와 유관기관(은행, 선사및 포워더, 관세사 등)에만 주로 활용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글로벌 전자무역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국내와 해외 무역업체간에 국가 간 전자문서 교환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이와 관련, 산업자원부는 전자무역 활용의지가 높은 무역업체 및 포워더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음 ㅇ 무역업체의 경우, 글로벌 전자무역 솔루션을 제공받아 국내 전자무역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무역 파트너와 상업송장, 포장명세서 등 각종 무역관련 전자문서의 교환이 가능해지며, 기 구축된 기업내부 ERP와 전자무역 서비스 연계를 통해 무역업무의 편의성을 제고 -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해외 거래업체와의 거래자동화를 통한 대외 경쟁력 증진과 함께 수출촉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한편 포워더의 경우, 자체 포워더 솔루션을 통해 해외 거래처와 B/L(선하증권) 정보교환, 적하목록 자동신고 및 화물추적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원□ 본 사업은 2003년 한국과 일본업체간의 전자문서 교환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대만, 홍콩, 독일, 미국 등 아시아, 유럽, 미주의 여러나라로 적용국가를 확대하여 나가고 있으며 두산, 하이스코 등 현재 14개의 업체가 본 서비스를 통하여 월 평균 약 4,000여건의 전자문서를 거래하고 있음 ㅇ 글로벌 전자무역 서비스 시범업체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자무역 시스템 도입후 기대효과 중 인건비 절감이 전체 중 6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무역처리 단계축소, 재고관리 비용감소가 각각 18%와 14%를 차지 ㅇ H물류업체의 경우 재고관리 비용이 연간 약 6천만원이 감소했고, 전자업계 B무역업체의 경우 인건비가 연간 1억 7천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정보화와 글로벌화를 통해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시점에서 글로벌 전자무역은 한국의 무역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중점적으로 이끌고 갈 핵심 전략사업이며, 산업자원부는 한국이 세계전자무역을 선도하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할 것임□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우리나라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이 무역부대비용절감과 무역절차간소화로 인하여 고유가, 환율하락 등에 직면한 우리나라 무역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지원희망 업체는 ,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 : 산업자원부 무역자동화 지정사업자)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내용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됨 ㅇ 지원서는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임□ 중소수출기업의 경우는 전자문서형태로 전송을 요청하는 해외 바이어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중대형 기업의 경우는 해외 공급업체로부터 전자문서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지원 ㅇ 지원 대상업체는 상업송장, 포장명세서, 구매주문서 등 14종 문서의 전자문서 교환서비스가 가능해지며, 국내/해외 에이전트와의 정보교환 및 연계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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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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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