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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 지난 해부터 美-日 증시 디커플링? No! - 메릴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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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Decoupling)'되면서 상승, 미국증시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해 줄 것이란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대에 대해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제출되어 관심을 끈다.지난 해 무려 40%나 폭등하며 3% 오르는데 그친 S&P500지수를 차버린(?)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최근들어 다시 옛 연인한테 다가서고 있는 중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자 기사를 통해 일본증시에 매력을 느끼는 투자자들이라면, 닛케이 주가가 올해 연말까지는 S&P500 지수와 동조세를 보일 것이란 탐 코트로니오(Tom Cotroneo) 메릴린치(Merrill Lynch) 일본 주식파생상품 전략가의 주장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코드로니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와 그 개별구성종목드의 주가는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거의 S&P500지수의 움직임에 발이 묶일 것이라고 주장했다.만약 그의 주장이 옳다면, 지난 해부터 일본증시가 미국증시의 하락가능성에 대한 '헤지'가 된다며 주식을 열심히 사모은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의 논리가 상당히 잠식되는 꼴이다.특히 이번 코트로니오의 주장은 과연 닛케이지수의 투자수익률이 월가와 차별화될 것이며, 일본경제가 미국경기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내수경제를 중심으로 확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통념에 대해 투자전문가들의 논란이 벌어지는 와중에 제기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고 WSJ는 지적했다.◆ 5년간의 으시시한 동조장세, 2005년 깨졌나?사실 지난 2000년부터 2005년말까지 닛케이주가지수는 '으시시할만큼' 정확하게 S&P500지수와 동조세를 보여왔다.이는 일본의 경제가 활기를 잃고 주로 수출기업들의 활력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최대수출지는 미국이기 때문에 미국경제의 회복세가 일본기업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주가를 부양했다. 이 때문에 미국 증시가 일본증시와 거의 완벽한 동조화를 이루어냈던 것.그런데 그 상황은 2005년에 변화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일본 경제가 자체적인 성장동력을 갖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성장의 수출의존도가 줄어들고 내수에 기초한 경기확장국면이 엿보이기 시작했다.결국 일본경제가 미국경제로부터 '디커플' 된다면 일본 기업의 주가 역시 미국기업에 의존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주장도 가능해졌다.부분적으로는 이런 판단 때문에 투자자들은 내수에 연관된 업종, 즉 은행, 부동산개발 및 증권사 등의 주식을 집중 매수해왔다. 이 가운데 2005년 닛케이평균주가지수는 S&P500지수가 불과 3% 오르는 동안 무려 40%나 급등했다. 이런 현저한 차이는 결국 일본증시가 미국과 여타 증시가 부진한 시점에서의 포트폴리오 분산의 최적지로 떠오르게 했다.그러나 메릴린치의 코트로니오 전략가는 이제 일본증시에 투자한 사람들이 기존 전략을 재검토할 때가 되었다고 지적한다.이제는 일본에 특화된 지수나 기업펀더멘털을 보기 보다는 미국의 금리상승이나 이것이 세계경제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하여 투자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 美日증시 상관계수 여전히 높아.. 닛케이 종목간 동조화로 "변동성 높고 위험해져"통상 두 가지 종목이나 지수가 얼마나 연관되어 있는지를 보기 위해 전략가들은 상관계수라는 통계적인 수단을 활용한다. 이 계수가 1이면 두 종목 혹은 지수는 완전히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이 계수가 -1이면 움직임의 방향이 완전히 반대가 된다. 계수가 제로이면 둘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말이다.그런데 지난 주말까지 2주 동안 닛케이225지수와 S&P500지수의 상관계수는 0.5였다. 지난 해 9월 이 계수는 한때 0.3까지 하락했다. 최근 수년간 상관관계가 높아진 점을 감안하더라도, 현재와 같은 수준은 1970년 이래 기간 중에서 12% 범위에 드는 정도라고 메릴린치의 코트로니오는 지적했다.결국 일본증시는 크게 보아 여전히 미국증시의 방향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한편 닛케이225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 역시 동조화양상을 드러냈다. 일본증시의 모두 업종을 망라하는 이들 종목들은 주로 자체적인 등락재료보다는 거시경제적인 요인들에 의해 더 많은 움직임을 보여왔다.닛케이구성종목들 사이의 상관계수는 지난 해 8월 0.2에서 최근 0.52까지 높아졌다. 이 수준은 2000년 이래 현재까지 기간 중 99%보다 높은 수준이다.코트로니오 전략가는 이 때문에 닛케이225 종목들로 분산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은 매력이 없으며, 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훨씬 더 변동성이 심해졌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것이 일본증시 투자에서의 최대 위험요인들 중 하나"라며, "상관계수가 높은 시장일수록 분산투자에 따른 안전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좀 더 변동성이 높고 위험하다"고 강조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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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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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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