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4일 테크노세미켐 투자보고서를 내고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상회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다음은 테크노세미켐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테크노세미켐의 2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용 식각액 매출증가로 기존 예상을 17.6% 상회했으나, 순이익은 지분법 평가손실 반영으로 당사 추정치를 3.7% 하회하였음. 따라서 적정주가도 17,500원으로 하향 수정함. 그러나 3분기에도 시장점유율 확대와 식각액 재활용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 등으로 고 수익구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긍정적 관점을 지속함.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9.5% 증가한 324억원을 기록해 기존 예상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3.6% 증가한 73억원 (영업이익률: 22.4%)를 달성해 당사 추정을 17.6% 상회하였음. 이는 1) 삼성전자 12인치 fab으로부터 반도체용 식각액 주문이 크게 증가했고, 2) ND자석, 전해액 등 기타매출의 출하가 증가하며 수익구조가 개선되었기 때문. 경상이익은 예상을 소폭 하회: 2분기 경상이익은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 전분기 대비 6.4%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해 당사 예상을 3.7% 하회하였음. 이는 1) 관계사 (지분 75% 보유)로부터 지분법 평가손실 (12억원)이 반영되었고, 2) Glass Rework 사업에서 유형자산처분손실 (5억원)이 계상되었기 때문. 그러나 이 같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동사의 수정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4억원, 64억원으로 판단됨.3분기에도 고 수익구조 지속: 3분기 영업이익률은 21.4%로 추정되어 고 수익구조는 지속될 전망. 이는 1) 3분기부터 식각액 재활용 (Etchant Recycling) 라인이 가동되어 원재료 비 절감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2) 3분기에 하이닉스의 12인치 fab으로 반도체용 식각액의 본격적인 출하가 예상되며, 3) 하반기에 LCD용 식각액 시장점유율도 기존 40%에서 평균 45∼5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실적 전망 및 적정주가 조정: 당사는 예상을 상회한 영업이익을 반영해 2006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8.6% 상향 조정했으나 순이익은 지분법 평가손실을 반영해 당초 예상 대비 3.5% 하향 수정하였음. 또한 2007년 이익 전망치도 소폭 조정하였음. 이에 따라 동사의 적정주가도 기존 20,000원에서 12.5% 하향한 17,500원으로 수정하였음. 적정주가는 2006년 예상 실적에 PER 11배 (기존 12.1배)를 적용해 산출하였음.투자의견 BUY 유지: 현재 동사 주가는 2006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5배를 기록, 시장대비 27.3% 할인 거래되고 있음. 그러나 식각액 부문의 높은 시장지배력과 우수한 원가구조로 올 하반기에도 영업실적 호전 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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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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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