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中, 2.5 억배럴 규모 오일샌드 광구 인수 본계약 체결 예정 -- 가채매장량 2.5억 배럴 규모 광구... 약 20년 동안 상업 생산 가능-- 2008년 생산시설 착공, 2010년경 상업생산 돌입 예정 -- 일일 최대 3만5,000배럴 원유 생산 계획...자주개발생산물량의 30% -- 정세균 산자부장관, 캐나다 앨버타주 방문 인수 협상 지원 -□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6.30(금) 세계 최대의 오일샌드 부존지역(1,750억 배럴)으로 알려진 캐, 앨버타주를 방문하여 콜드 레이크(Cold Lake)에 소재한 오일샌드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ㅇ 지난 4월부터 석유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 오일샌드 광구 인수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활동을 전개했음□ 금번 산자부장관의 캐나다 방문은 오일샌드 광구 인수와 관련한 세부사항들이 최종합의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오일샌드 광구 매입에 대한 우리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루어진 것임□ 따라서, 석유공사 및 앨버타 주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산자부 장관의 방문이 오일샌드 인수협상 타결에 막판 속력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ㅇ 협상과정에서 별다른 돌발변수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는 7月末 오일샌드 광구인수를 위한 본계약이 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이번에 인수하게 될 오일샌드 광구는 가채매장량 2.5억 배럴 규모 광구로서 일일 최대생산량 30∼35천 배럴을 기준으로 할 때 약 20년 동안 상업 생산이 가능한 광구임 ㅇ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2008년에 생산시설을 착공하여 2010년경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일일 최대 35천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계획임 - 이는 현재 우리의 일일 자주개발생산물량 115천 배럴의 30%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오일샌드 광구 하나로 국내 자주개발율을 1.2%(05년 말 기준) 끌어올림으로써 2013년 자주개발율 18% 목표달성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는 것임 □ 또한,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은 콜드 레이크에 소재한 오일샌드 생산현장을 시찰하고 우리기업의 플랜트 시설(정제, Upgrading) 진출 타당성도 함께 점검하였음 ㅇ 통상 오일샌드사업은 대규모 정제시설(Upgrading) 투자가 수반된다는 점에서 금번 캐나다 오일샌드 사업 참여는 우리 정유플랜트 산업이 캐나다 오일샌드 downstream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음 * 캐나다는 2010년 31만b/d, 2020년에는 120만b/d의 정제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제시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는 상황 □ 오일샌드는 비투멘(Bitumen)이라는 끈적끈적한 원유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상태의 모래를 말하며 국제유가가 30$/b대를 밑돌던 수년전만 해도 생산비용(20-25$/b)과 비교할 때 채산성이 낮아 큰 관심을 끌지 못했으나 ㅇ 최근들어 국제유가가 70$/b를 넘나드는 등 고유가시대로 진입하면서 “오일샌드 개발 붐”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체원유이며 ㅇ 국제유가가 40$/b대로 떨어지더라도 경제성이 유지될 수 있고 향후에도 상당기간 고유가 상황의 지속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각국의 메이져사들도 앞 다투어 오일샌드 광구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임 □ 특히, 캐나다 앨버타 주는 “오일샌드 개발 붐의 진원지”로 이미 85년부터 오일샌드가 본격 생산되었으며 그 매장량은 1750억 배럴에 달해 베네수엘라에 이은 세계 2위의 오일샌드 보유국임 ㅇ 또한, 캐나다는 막대한 오일샌드 매장량에 힘입어 세계 22위의 산유국(47억배럴)에서 세계 3위의 원유매장국으로 도약하는 등 오일샌드는 캐나다의 경제지도 뿐만 아니라 세계의 원유지도까지도 바꾸어 버리는 상황임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