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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식전망] 저점확인 속 제한적인 기술적 반등 시도...미일증시 움직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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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식시장은 지난 16일 급등에 이어 추가 상승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그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불확실성이 소멸되지 않아 본격적인 반등국면으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그렇다고 1200선을 하회할 것 같진 않다. 이미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한달간 시장에 반영돼 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수밴드는 1200에서 1350선을 박스권으로 변동성을 크게 보이며 출렁일 것으로 전망된다.1200에 다가갈수록 지지선은 어느정도 확고해 이쯤에선 저가매수 세력이, 1300대를 상회하면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이에 투자자들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낙폭 과대주와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분할 매수전략을 펴는 것이 유효하다.다만 미국과 일본 시장 등 아시아 증시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체크해가며 매매에 나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이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코멘트(가나다순).■ 교보증권 이우현 애널리스트KOSPI가 1200선을 바닥으로 힘찬 반등을 이끌어냄. 외국인 매물 압박에도 불구하고 기존 개인과 기관의 매수 공조는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베이시스 호전을 동반한 프로그램매수는 지수의 반등 폭을 확대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함. 일단 기술적으로 1차 반등 목표치는 KOSPI 1300선으로 추정됨.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진행된 지수 등락과정에서 매물대가 1300~1350p에 집중된데다 그 동안 하락폭의 50%되돌린 수준임. 이러한 반등을 예상하는 이유는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실질적인 순매수 역시 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재료적인 측면에서 역시 이미 인플레에 대한 심리적 내성이 생겼고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공감대 마저 형성돼가고 있기 때문임. 결국 다음주 초반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보임. 다만 주후반부에는 오는 6/28일 FOMC회의 영향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여 보고가자는 심리가 부상할 전망이므로 지수는 기간조정내지 단기 소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됨. ■ 대신증권 성진경 애널리스트지난주는 5주만에 2.15% 상승했다. 6월들어 과도한 (반응을 보인 것에 대한)반발매수세로 판단된다. 미국 FOMC가 인플레이션 완화를 표명하면서 전세계 증시가 반등하는 모멘텀이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이번주는 기술적 반등의 연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코스피지수가 1300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위험요인이었던 인플레이션이 완화된 만큼 릴리프 랠리(안도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위험요인은 남아있어 상승장으로 예상하기는 다소 부담스런 측면이 있다. 남아있는 위험요인이라면 국제유가가 다시 오른다거나 추가적인 긴축정책이 나올 가능성 등이다. ■ 대우증권 이건웅 애널리스트이번주는 변동성이 큰 가운데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 지수가 1,300에 가까워지게 되면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 상승폭이 제한될 것이지만 1,200선 지지 의지는 어느 정도 확고해 1,200대 초반 하락시 저가 매수세는 다시 강할 수 있다.이번주에는 한국 시간으로 22일과 23일밤 미국 5월 경기선행지수와 내구재 주문 발표가 예정돼 있다. 경기선행지수의 경우 전월대비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선행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는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시장의 대안으로써 낙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해서는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과 장기소외됐던 자동차, 조선, IT 관련 대표주에 대한 선별적 접근도 유효하다. 6월 중순 이후로 넘어가면서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되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는 종목군에 대한 탐색 노력도 필요하다.또 한가지. 아직까지 추세전환의 확신이 부족한 상황이니 만큼 미국시장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의 흐름도 계속 체크해야 한다. ■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애널리스트급락 이후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반등폭은 저점대비 5%에 불과하다. 때문에 최근 한달간 고점대비 하락률이 20%에 달한다는 점과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시점이다. 우선 글로벌 증시의 하락을 이끌었던 인플레 가능성 및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의 경우에는 FED 금리에 대한 선물시장의 금리 추이를 감안할 때, 오는 6월 인상 가능성은 100%, 8월중 추가 인상 가능성도 70% 정도까지 반영되고 있다.즉 시장은 미국 금리가 최대 두 번 정도는 더 올릴 것이라는 점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악재가 부각되지 않는 한 관련 악재는 점차 희석될 것이다.또 펀더멘털 및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 경우, 시장은 6월말부터 시작될 기업이익에 관심을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업종별로는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업종의 경우 직전 고점대비 약 20% 정도 하락했으나 여전히 이익모멘텀은 긍정적이다. ■ 키움증권 김형렬 애널리스트 코스피지수가 5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체 주간흐름은 하락추세가 지속되는 듯 보였지만, 금요일의 기술적 반등은 국내증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 전체에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많이 하락한 만큼 상승할 확률이 높다는 단순 논리다. 이번주 증시 모멘텀은 미국 경기선행지수를 제외하고 재료가 없다. 따라서 금요일 발생한 기술적반등의 연장선에서 시장을 관찰해야 한다. 물가지표를 가늠할 매크로 변수가 부족한 대신, 원자재 가격변동에 따라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이다. 마지막 주 FOMC를 앞두고 주후반 경계심리가 반등탄력을 상쇄시킬 수 있음을 고려해, 주초 공략, 주후반 관망의 전략이 합당하다고 판단된다. ■ 한화증권 민상일 애널리스트지난 주말 주식시장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와 미국증시의 안정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본격적인 반등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시장의 불안감이 인플레 자체에 있기보다는 연준의 처방에 대한 우려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6월 말(28~29일)로 예정된 미국의 FOMC까지는 주식시장의 반등국면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 지수대를 중심으로 하락압력이 확대될 여지도 크지는 않다. 비관적인 시나리오가 지난 한 달 동안의 주가조정과정에 선반영되며 투자심리의 위축상태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완만한 상승세를 염두에 두고 낙폭과대 우량주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 현대증권 김영각 애널리스트이번주 미국 경제지표 자체가 주중 후반에 몰려있다. 그런만큼 주초반 시장은 대외 변수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 상황에서 볼때 지난주 금요일 반등장세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흐름은 1270선에서 형성될 듯하고 240일 이동평균선을 고려, 1270-1280선이 박스권 상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의 경우 외국인들이 오전에는 77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가 장막판에 4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곤란하다.현 시점에서 여러 종목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모든 종목이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리스크를 축소하면서 글로벌불확실성이 제거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낙폭과대주와 차트가 괜찮은 업종대표주들을 중심으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현명하다고 본다. [뉴스핌 Newspim] 이규석,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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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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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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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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