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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한화그룹, "어이없는 일...예보 책임져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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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대한생명 인수계약 관련한 예금보험공사의 상사중재 신청과 관련, "상도의에 크게 어긋나는데다 어이가 없는 일"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화그룹은 특히 "한화그룹의 대외이미지를 크게 손상시키고, 대한생명의 경영에도 경영권 차질 및 유무형의 상당한 재산적 손실을 끼치게 될 예보의 행위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예금보험공사가 계약의 주된 당사자인 한화그룹과의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대한생명 인수 계약의 효력을 다투기 위한 상사중재를 요청 키로 한 것은 상관례에 크게 어긋난 것"이라며 "인수 주체인 한화컨소시엄의 적법성과 관련, 그 동안의 사법부 1,2심 판결 내용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백히 무혐의로 판정했고,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성급히 국제 상사중재를 신청코자 하는 발표를 한데 대해, 그 의도가 무엇인지 큰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화 구조본은 특히 예금보험공사의 발표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다음은 한화 그룹이 이날 내놓은 자료이다.1. 대한생명 인수 시 한화컨소시엄 구성 계약의 적법성 여부에 대한 사법적 판단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 한화그룹과 일본의 오릭스, 호주의 맥쿼리가 구성한 한화컨소시엄은 정당한 컨소시엄이었으며, 계약무효의 어떠한 사유도 될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참여연대고발 및 무혐의 처분, 검찰기소 및 1/2심 무죄판결 등 사회적 감시 시스템의 검증을 받아 관련 의혹이 모두 해소된 사항입니다. ○ 특히, 법원의 1,2심 판결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컨소시엄 당사자들은 적법한 투자자이며, 컨소시엄당사자 간 계약은 이면 계약이 아닌 적법한 양자간 계약이고, 입찰 과정에서 한화 컨소시엄이 예금보험공사와 공자위를 의도적으로 기망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판결되었으며, 6월 중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대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경영상의 아무런 문제도 없는데, 상사 중재를 가야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2001년 입찰 당시 예보는 해외 유수의 금융기관에 인수 의향서를 발송했지만, 미국의 메트라이프 생명과 한화그룹컨소시엄 두 곳만이 1차 입찰에 응찰했습니다 ○ 한화컨소시엄은 메트라이프 생명이 중도 포기한 이후 단독 후보로 대한생명 인수를 진행했고, 최고가인 1조 6천150억원의 51%를 한화컨소시엄이 인수했습니다. ○ 한화그룹은 2002년 12월 대한생명 인수 이후 오릭스, 맥쿼리 등 컨소시엄 사 들과 각고의 노력으로 대한생명을 생보업계 2위로 성장시켰고, 매년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생명은 이제 국내 최상의 보험업체로 자리잡고, 탄탄한 미래를 보장받고 있습니다. ○ 한화그룹은 예보가 대한생명 인수 건에 대한 법원의 1/2심 판단이 나와 있고, 최종 판단(현재 대법원 계류 중)을 목전에 둔 이 시기에 상사중재를 신청하는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매각 당시 정부당국자들의 판단을 전면 무시하고, 경영이 정상화되어 순항하고 있는 대한생명에 대한 계약 무효의 상사중재를 상당한 비용을 들여 신청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힘들며, 동일 사안에 대하여 사법적 판단 이외에 별도의 상사중재를 신청할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3. 일체의 사전협의도 없었습니다. ○ 예금보험공사는 계약의 취소라는 중대한 사안을 발표하는 과정에서대한생명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한화컨소시엄과 그간 어떠한 분쟁과 사전협의가 없었음에도 느닷없이 당사자간 분쟁을 다투는 상사중재를 신청하였습니다. ○ 또한, 공자위 의결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으나 이 또한, 계약의 한 당사자일 뿐인 예보의 일방적인 제안과 설명만이 있었을 뿐, 직접 계약 당사자인 한화그룹에는 그 어떠한 사전 통보도, 해명의 기회도 없이, 서면 결의로 일사천리 통과한 것으로서 특정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만을 반영한 편파적 의사결정 구조로 진행된 것입니다.4. 결국, 콜옵션 등 한화그룹의 경영권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 예보는 상사중재를 신청함으로써 2007년 12월까지 예보의 대한생명 지분 16%를 추가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 권리를 지닌 당사자인 한화그룹을 압박하여, 우선 콜옵션 행사를 막기 위한 명분을 쌓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는 정부기관인 예보가 계약 후 3년 6개월이나 지나고 경영이 완전히 정상궤도에 진입한 대한생명에 대한 한화의 정당한 권리를 근거 없는 주장으로 무력화시키려는 것으로, 계약의 신의성실 원칙을 위배하는 처사라 하겠습니다. 5. 한화그룹의 대외이미지 손상과 경영권 침해에 대한 손해를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 근거 없는 주장으로 한화그룹의 대외이미지를 크게 손상시키고, 대한생명의 경영에도 경영권 차질 및 유무형의 상당한 재산적 손실을 끼치게 될 예보의 행위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뉴스핌 Newspim]이규석기자 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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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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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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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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