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1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 내용입니다. (가나다, ABC 순) ◆ 한국시티은행 장재혁 차장: 3년국고채 4.70-5.0%, 5년국고채 4.85-5.10% 아직까지는 긴축은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콜인상 요인이 사라지지 않는 상황에서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4.70% 아래로 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콜금리는 동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다. 외국인 헤지펀드도 잘 봐야할 듯하다. ◆ 현대와이즈애셋 김경식 채권운용본부장: 3년국고채 4.70-4.90%, 5년국고채 4.85-5.00%주말의 미국 고용시장 영향을 주초 입찰에서 받을 수 있지만 FOMC의 코멘트 변화가 관건이다. 변화가 있으면 콜금리 동결시 채권시장은 랠리가 가능하다. 코멘트 바뀌지 않으면 중립수준일 듯하다. 상반기 통화정책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을 눌러온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럴 경우 급격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4.7%대로 들어가면 채권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5월 콜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 BNP빠리바 박태동 이사: 3년국고채 4.70-4.90%, 5년국고채 4.85-5.05%외국인 움직임과 관계없이 매물이 잦아들고 있다. 콜금리 동결하면 추격매수가 들어올 수 있다. 4.80%에서 매물소화과정은 좀 있을 듯하다. 4.80%아래로 가려면 또다른 이슈가 필요하다. 기본적 수급이 좋아 단기금리인상 우려감이 덮여져 있다. 금리가 낮아져 랠리를 하기 어려워도 저가매수가 유리하다. 금리가 좀더 내려갈 수 있을 듯하다. 환율 때문에 콜금리 올리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이럴 경우 3년전후 중기물로 매수가 좀더 들어올 수 있다. ◆ CJ자산운용 박재기 팀장: 3년국고채 4.75-4.95%, 5년국고채 4.88-5.13% 5월 FOMC, 5월 금통위를 통해 채권시장이 예측하고 반영해 온 대내외 통화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하게 될 것으로 예측과 다를 경우 변동성이 증가할 것임. FOMC는 연방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 확실시 되고 만약 추가인상을 일시 중지한다는 언급이 있다면 채권금리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 금통위는 콜 금리를 동결하고 시장 중립적인 코멘트에 무게가 일단은 실릴 것으로 판단되나, 만약 콜 금리를 인상하고 추가 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할 경우 금리는 전고점 수준까지 급상승할 것임. 외국인의 공격적인 국채선물 매수세로 채권금리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이미 낮은 절대금리 수준과(국고 3년금리, '00년 이후 미 정책금리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음), 대내외 채권금리 역전 및 장단기금리 스프레드 부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정책금리 인상기조, 단기금리의 하방 경직성, 기술적 과매수 국면, 콜 금리 동결하더라도 6월 콜 금리인상 기대감 상존으로 금리 의 추가하락을 제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며 외국인의 추가적인 국채선물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소폭의 추가 금리하락세는 가능할 것이나(국채선물 잔량 32,000계약) 리스크 대비 리턴을 고려 시, 4.70% 대에서는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 HSBC 손석규 상무: 3년국고채 4.75-4.85%, 5년국고채 4.88-5.03% 미국의 단기금리상승 마지막이라는 게 반영되기 시작하면 박스권 하단이 돌파될 여지가 많다. 숏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고 지금까지 금리 레인지를 재고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수익률곡선 플랫에 너무 베팅하는 건 좋아 보이지 않는다. 콜금리인상은 확률이 낮기는 한데 한번정도는 할 것 같다. 지난 2월에 올렸으니까 5월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올릴 것 같다. 3-5년 스프레드가 16bp인데 최대 13bp로 줄어드는 데 그칠 것이고 이번주 중반이후에는 3년물에 더 메릿이 있을 것 같다. ◆ JP모건체이스 최경진 이사: 3년국고채 4.70-4.95%, 5년국고채 4.82-5.10%외국인 메인요인이 뭔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최근 왕복달리기한 외국인이 아니라 예전 외국인을 상당히 닮은 듯하다. 콜금리인상 여부에 달라질 듯하다. 롱이든 숏이든 조심스럽게 봐야 할 듯하다. 5월 콜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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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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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