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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략] 한은, 헤지펀드 움직임에 고민.. 내일 금통위 “부동산과 환율 사이서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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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는 등 가격변수들이 요동을 치고 있다.헤지펀드들은 달러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사고 있다. 주가 상승과 함께 원화강세에서 이익을 보기 위한 것이다. 이와함께 채권시장에는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매도하고 있다. 5일연속 2만3천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콜금리를 인상으로 인한 원화강세를 겨냥한 것이다. ◆ 헤지펀드가 움직이는 이유.. 연준 단기금리인상 중단 임박 및 콜금리인상 가능성주식매수-채권매도라는 전형적인 플레이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헤지펀드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단기금리 인상행진을 5월10일 FOMC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달러약세에 베팅을 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단기금리인상 행진이 마무리돼가고 있는 반면, 유로와 일본은 올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금리가 올라가는 통화로 움직이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다가 이성태 한은총재가 지난 3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문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콜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것도 헤지펀드의 움직임을 자극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콜금리를 올린다면 0.25%포인트에 그치지 않고 0.50%포인트까지도 인상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고금리 통화 선호로 인해 원화가 다른 통화에 비해 강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외환당국의 한 관계자는 “헤지펀드들이 5월10일 FOMC를 계기로 달러약세 및 유로-엔 강세 쪽으로 방향을 잡고 움직일 것으로 예상해왔는데 한달정도 미리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헤지펀드들은 4일부터 NDF에서 대규모로 원화매수 공격을 시작한 것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헤지펀드가 원화매수 공격으로 원달러 환율은 어제 957.30원으로 전일보다 5.90원이나 급락했다. 지난 1997년 10월27일이후 8년5개월만에 최저치다. ◆ 한은 환율급락에 고민.. 금통위 콜금리 결정과 코멘트 신중해질 듯환율이 이처럼 급락하면서 과연 7일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올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채권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금통위의 콜금리결정이나 발언에 신중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이성태 한은총재가 지난 3일 취임기자회견에서 부동산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콜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헤지펀드 공격에 따른 환율급락 변수가 새로 생긴 마당에 코멘트도 그때처럼 강경하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자 개입에 나서고 있지만 헤지펀드의 공격이 워낙 거세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한은의 한 관계자는 “강남지역의 부동산값이 올해들어 엄청나게 올라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콜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콜금리를 올릴 경우 원달러 환율 하락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은 내부의 분위기는 7일 금통위가 콜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동결 가능성에 약간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시장의 인식과 거의 비슷한 셈이다. 어제 미국 국채수익률은 연준관리가 단기금리인상 행진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음을 시사한데 힘입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은 전일비 0.03%포인트 하락한 4.84%로 마감됐다. 토마스 호닉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경제는 최근 2년간 상당히 왕성한 속도로 성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2005년 인플레이션 압력은 대부분 낮고 안정적"이었다며 ”연준의 통화정책의 중립수준 내에 있고 목표지점에 거의 도달했다“고 말했다.오늘 채권금리는 원달러 환율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내일 금통위와 은행지준마감을 앞두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자제하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헤지펀드들로 보이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얼마나 지속될지도 관심이지만 이는 금통위가 콜금리를 동결할 경우 숏커버에 의해 금리하락 변동성을 줄 수도 있다는 점에서 국내기관들이 두려워하지는 않을 듯하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94-5.02%, 국채선물 6월물은 107.75-108.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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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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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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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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