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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분석] 美 증시 변동성 급락, 물가 및 성장전망에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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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발생과 유가급등 이후 지난 10월 중순까지 급등했던 美 자산시장의 변동성은 최근까지 안정적 성장 및 물가안정 전망에 따라 크게 줄어들었다. 이는 무엇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되는 변동성지수(VIX)에 잘 드러나 있다. 이 지수는 증권시장의 내재적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10월 중순에 6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하더니 다시 수년래 최저수준으로 급락했다.최근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모기업이 인수한 美 경제분석 전문업체 이코노미닷컴(Economy.com)은 21일자 코멘트를 통해 최근 변동성 지수 급락세가 주목되는데, 이 지수의 급락세의 배경에는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인플레 우려가 둔화되고 장기금리가 고점에서 반락한 사실이 놓여있다고 분석했다.그러나 이들은 4/4분기 초입인 10월에 급등했던 변동성지수가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 작동한 변수들의 면면을 고려해 볼 때 내년까지 계속 자산시장의 안정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적은 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원래 VIX 지수는 주식시장과 강한 플러스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따라서 최근 주요 주가지수의 강세가 변동성의 감소에 도움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이코노미닷컴은 이러한 VIX의 낮은 현재 수준은 두 가지 지점을 드러낸다고 분석했다. 먼저 국제유가의 급격한 하락세와 장기금리의 하락 반전이라는 두 가지 커다란 요인들이 단기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 주식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세와 변동성의 감소를 가져왔다.에너지물가의 하락은 또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켰으며, 최근 발표된 CPI와 PPI 그리고 인플레 기대수준에 대한 서베이 결과 등이 긍정적인 소식을 전해주었기 때문에 VIX 하락에 도움을 주었다.여기서 두 번째 시사점이 나온다고 이코노미닷컴은 지적했다. 자산가격 변동성의 감소는 최근까지 지속된 금융여건의 긴축추세의 완화로 귀결된다는 점 말이다. 당장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금융여건의 긴축이 필요하지만, 장기금리의 반락은 최근들어 우려가 강화되고 있는 주택시장의 조정 속도를 완화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주식시장의 강세와 변동성의 축소는 기업 신용시장에 긍정적인 여건을 창출한다. 물론 이는 이벤트 리스크와 자본손실 가능성을 높여 스프레드의 점진적인 확대를 유발한다.이코노미닷컴은 여기서 이와 같은 여러가지 요인들이 혼입되면서 4/4분기 초입에 자산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바람에 최근 추세가 주목되지만, 이런 추세는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먼저 에너지 물가와 관련되어서는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니며, 소비자들은 이제 막 난방비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 정도라고 이들은 지적한다. 또한 일부 에너지 물가의 코어 소비자물가로의 전가 상황이 연출될 수 있으며, 임금 상승 압력도 일부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상태라는 점도 우려대상이다.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통화정책이 계속해서 긴축을 시사하고 있고, 중립금리 상단에 해당하는 5%대까지 얼마나 더 금리인상이 단행될 지 모른다는 점이라고 이코노미닷컴은 강조했다. 이런 지점들을 감안한다면 변동성은 내년까지 더 이상 축소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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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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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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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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