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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금리 사흘째 상승.. 글로벌인플레 화두속 시장체력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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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글로벌인플레 우려가 화두로 등장하는 가운데 채권시장의 체력이 소진되는 듯한 모습이다.은행의 상품계정은 거래를 중단하다시피한 곳도 생기고 있는 등 시장참여자가 줄어들어 시장의 체력이 약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단기적으로 미국 국채수익률이 10년물 기준 4.50%를 뚫고 올라갈 것이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전고점(3년물 기준 4.84%)를 상향돌파할지에 관심이 쏠려 있다. 다음주 월요일 1.76조원의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이 끝난 후 금리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해서는 견해가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다. 14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4.79%,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5%포인트 상승한 5.03%로 마감됐다.2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4.79%, 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5%포인트 상승한 5.35%를 나타냈다.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15틱 하락한 108.35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4만3359계약으로 줄었다.이날 채권금리는 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인플레를 잡기 위해 연준이 단기금리를 더 올릴 것이란 우려로 사흘째 상승하며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50%에 바짝 다가선 영향으로 오름세로 시작했다.시장심리가 취약해진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1조원의 546일만기 통안증권 창구판매를 해 중기물도 오름세를 보였다.다만 1조원의 MMF자금이 유입돼 6개월이하는 그런대로 매수세가 탄탄한 편이었다.금통위가 끝난 후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해 채권을 샀던 기관들이 예상외로 금리가 오르자 손절후 관망하는 모습으로 변했다.연말까지는 리스크관리를 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비관론이 힘을 얻었고 일부은행 상품계정은 사실상 거래를 중단하시피하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이 전했다.시장참여자가 줄어들어 시장이 엷어지자 국채선물 매도플레이가 현물을 흔드는 모습이 나타났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시장체력이 소진돼 있다. 가격메릿이 있어도 미국 국채수익률이 위로 열려있는 듯해 심리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월요일 10년국고채입찰이 관건인데 잘 될 것 같지는 않다. 매수를 고려할 때이기는 하나 레벨을 정해놓고 들어가기 보다는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한 관계자는 "다음주 월요일 10년국고채 입찰이 끝나면 이벤트가 없어 안정될 수 있을 것 같다. 외국계투신사 MMF로 자금이 유입되면 사자가 들어올 수 있다. 연중 고점을 깨고 올라갈 이유는 없을 듯하다. 입찰이 안돼서 순간적으로 밀리는 것 외에는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투신사 관계자는 "금리가 전고점을 뚫고 가느냐, 지지되느냐가 관건이다. 다음주에는 상향돌파 시도를 할 것 같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이슈가 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정책금리를 올리는 과정이다. 채권금리가 올라도 끌어내리는 데는 제한적이다. 저점이 높아지는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과 보합세인 108.50으로 출발한 후 108.52에서 일중 고점을 찍고 반락해 108.29에서 일중 저점을 찍고 108.35로 마감됐다. 투자주체별로는 투신사가 1530계약, 기타법인이 481계약, 보험사가 268계약, 은행이 141계약, 개인이 121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증권사가 2318계약, 외국인이 125계약, 선물회사가 98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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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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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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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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