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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1,030원대로 하락, "방향성 상실, 롱스탑 등 돌발 수급에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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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다시 1,030원대로 떨어졌다.글로벌 달러가 미국의 고용 우려감 속에서 고점 인식이 확대되며 하락 조정을 받으면서 매도세가 우위에 섰다.특히 최근 달러/엔과 더불어 달러/원 환율도 1,040원대 고점 인식이 강화되면서 무거워진 시장 포지션들이 청산되면서 예상외로 장중 낙폭이 커지곤 한다.아울러 종합지수가 사흘째 급락 조정을 받고 외국인들의 차익실현성 주식 순매도가 대량화되면서 뒤트린 포지션들이 서로 엉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가 이날도 4,000억원 이상으로 급증했으나 역외의 역송금 수요가 나오기는 커녕 오히려 매도세가 출회됐다.또한 삼성전자 등의 수출업체 돌발 네고도 더해지면서 지지될 것으로 여겨졌던 레벨이 무너지면서 저점대 '롱스탑'이 적지 않게 빚어지기도 한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글로벌 달러가 고점에서 밀리고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며 "외국인 매도가 급증하면서 주가가 조정을 보였으나 생각만큼 지지력이 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번주 1,047원까지 올랐다가 고점에서 밀리는 장세"라며 "수출업체나 역외 등의 돌발 매물이 나오면서 롱포지션이 몰리는 듯하다"고 말했다.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7.20으로 전날보다 4.70원 하락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10월물은 1,037.10으로 4.70원 떨어졌다.달러/원 환율은 해외시장에서 달러/엔이 밀리면서 1,039.00의 약세로 출발한 뒤 1,039.30을 고점으로 밀리는 양상이 이어졌다.종합지수가 사흘째 빠지고 개장초부터 외국인 순매도가 점증하기 시작했으나 오히려 역외에서 주식 관련 달러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폭이 커지기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역외 매도에 더해 시장포지션 청산 매물이 출회되는 상황에서 달러/원은 1,035.60까지 낙폭이 커지기도 했다.달러/엔이 도쿄시장에서 113.40선의 반등세를 보이면서 전날 점인 1,036.80선은 지지될 것으로 봤으나 추가 매물이 더해지면서 오히려 저가매수에 따른 반등시도가 스탑을 몰고오는 빌미가 됐다.그렇지만 장후반에 추격 매도세가 꺾이고 낙폭 과대 인식 등으로 매수단가 및 포지션 관리용 저가 롱플레이가 시도되면서 반등, 1,037원대로 마쳤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레벨마다 롱과 숏이 혼조돼 있어 방향성은 없는 듯하다"며 "다만 장중 지지될 것으로 본 레벨이 지지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시장포지션이 여전히 롱이라는 반증"이라고 말했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46억달러로 감소했다. 서울외국환중개에서는 31억4,4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는 14억5,600만달러가 체결됐다. 오는 10일 기준환율은 1,037.3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8포인트, 0.12% 하락하며 1,201.01로 마감, 사흘째 하락하긴 했으나 1,200선은 지지됐다. 외국인은 4,200억원이나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3,100억원을 매수하면서 낙폭이 줄었다.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인플레 경고 멘트가 지속되면서 금리인상 기조가 재확인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그렇지만 최근 114선대로 16개월 최고치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은 추가 상승보다는 차익매물에 시달리면서 하향 커브를 그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유로존 지역에서 국제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 경고가 세게 제기되면서 유로존의 금리인상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중이다.이에 따라 유로/달러는 허리케인 '리타' 영향이 적다는 판단이 나온 이후 1.19선대까지 급락했다가 최근 1.22선대를 향해 반등폭을 넓혀 왔다.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에 따른 뉴욕 주가 조정이 진행되고 있으나 글로벌 달러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반영됐다는 인식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주 9월 ISM 제조업 지수는 예상보다 잘 나왔으나 중반 이후 9월 ISM 비제조업 지수나 약화되고 7일 발표될 9월 고용지표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런 점에서 주중반까지 구축됐던 롱포지션이나 저가 매수 관점에 일정 정도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아시아 시장의 경우 다음주에는 G20 재무장관 회담이 중국에서 열리게 됨에 따라 다시한번 중국의 위안화 절상 얘기가 심심치 앉게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위안화 추가 절상이 이전보다는 많은 부분 재료화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차익실현 또는 포지션 조정의 빌미 정도는 제공할 수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달러의 고점 인식이 있고 미국 고용지표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글로벌 달러의 조정을 제공하는 뉴스가 더 나올 지가 주목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유로의 경우는 유로존의 금리인상 문제가 반등의 기폭제로 떠올랐다"며 "달러/엔의 경우 미국 경제지표 약화와 더불어 위안화 문제가 조정 기제로 떠오를 지 관심거리"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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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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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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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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