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번주 금리전망] 금리 좁은 박스권서 전강후약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주 채권금리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주초반에는 레벨부담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박승 한은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동결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미 금리역전에 대한 우려를 씻어주는 코멘트를 한 것을 계기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금리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3.87%로 전주말보다 0.03%포인트,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11%로 0.04%포인트 내리는 데 그쳤다.이번주 채권금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좁은 박스권 움직임 속에 하단이 어디인지를 테스트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초반에는 약간 더 흘러내리다가 주후반으로 들어서면서부터는 다음주 1조7800억원의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이 부담으로 작용하면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강후약 흐름이 될 듯하다. 지난주에 강세를 예상했던 투신권은 신중해진 반면, 그동안 신중했던 은행권은 약간 강세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는 듯한 점이 이채롭다. ◆ 이번주 3년 국고채금리 3.79-3.96% 예상.. 좁은 박스권 예상 지배적뉴스핌이 11명의 채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주 금리전망 설문조사결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평균 예상범위는 3.79-3.96%,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 평균 예상범위는 4.02-4.22%로 나타났다. 지난주말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종가(3.87%)와 비교할 때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는 아래로 8bp, 위로 9bp 열어놓은 것이다.5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는 지난주말 종가(4.11%)에 비해 아래로 0.09%포인트, 위로 0.11%포인트 열어놓은 것이다. 이번주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좁은 박스권 움직임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았다. 특별한 재료가 없고 수급에 의해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만 소수의견으로 이번주에는 변동성이 생길 수 있다는 견해도 있었다.◆ 금리 전강후약 예상.. 5년보다는 10년 국고채입찰이 부담 이번주 설문조사에서 채권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거론한 부분은 수급이었다. 월요일에 실시될 1조5천억원의 5년만기 국고채입찰은 규모가 작고 장기기관 수요에다가 딜링수요까지 있어 무난하게 소화될 것으로 예상됐다.화요일 2년 및 1년만기 통안증권입찰은 입찰규모는 한은이 당초 발표한 대로라면 각각 2조5천억-3조원, 1조원 정도이다. 이번주 통안증권 만기는 일요일(17일) 2조5천억원까지 포함하면 4조5천억원이다. 이같은 만기를 감안하면 통안입찰규모는 4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중단기물에 대한 캐리수요나 5년물의 장기투자기관 및 딜링수요를 감안하면 입찰은 별 무리없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인해 주초반에는 강보합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문제는 다음주 월요일(18일) 1조7800억원의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이다. 10년만기 국고채는 연기금 보험 일부 스왑뱅크 등의 수요만 있고 딜링세력의 수요는 거의 없다. 연초 금리가 급등한 이후 딜링기관들은 10년물에 대한 딜링에서 거의 손을 뗐다. 딜링수요가 없는 가운데서 최종 수요처만으로 1조7800억원이나 되는 10년만기 국고채가 무리없이 소화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많은 시장참가자들은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이 부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수요처로 소화되지 않은 물량은 국채전문딜러(PD)들이 떠안아야 한다. 금리가 더 강해지면 PD가 보유한 10년물이 무리없이 유통시장에서 차익실현매물로 소화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약해지면 손절매물이 나오거나 국채선물을 통한 매도헤지가 나올 수 있다. 손절매물이나 국채선물 매도헤지 강도에 따라 채권금리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후반이후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주초반 강보합세를 보이다가 주후반에는 약세 조정을 받을 것이란 견해에 힘이 실렸다.이번주에는 국내외에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도 없고 이벤트도 별로 없다. 수급에 의해 등락하는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중 하나는 지난주까지 투신사로의 자금유입에 초점을 맞춘 투신사들이 강세 관점에서 접근했으나 이번주에는 다소 신중론으로 바뀌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반면 지난주까지만 해도 신중했던 은행권중 일부는 낙관론으로 관점을 바꾸는 듯하다. 일부 기관들 사이에서 관점이 바뀌면서 손바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주초반에 강해지면 차익실현 관점에서 접근한 후 후반에는 관망하는 게 나아 보인다는 견해가 그럴듯해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